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21일, 친환경 청소&시공전문기업 ㈜K-크린(대표 심재일, 1644-3609, www.korea-clean.co.kr)과 함께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에는 ㈜K-크린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보유자원 및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며 저소득층 재가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가전제품 분해세척 △곰팡이 제거 △창문 바람막이 시공 △보일러 배관청소 등을 제공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지원받은 정OO씨(지적 3급)는 ‘집이 낡아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평소 앓고 있는 지병으로, 집수리는 물론 대청소도 꿈도 못꾸고 지내왔다’고 이야기하며 ‘덕분에 청결하고 쾌적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고생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K-크린 심재일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하고 기부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는 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K-크린(대표 심재일)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0월 평택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송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