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시니어클럽(관장 엄경아)은 15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60여 명을 모시고 사업단 통합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동굴체험을 비롯 경인아라뱃길 크루즈형 유람선 여행을 1일 나들이로 다녀왔다.
 오전에 광명시 광명동굴 체험을 시작으로 점심 식사 후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아라마루로 유람선을 탑승 후 국내 최초의 인공 운하인 아라뱃길과 수향 8경 관람 및 선상에서 K-POP 커버댄스, 마술쇼 등 선상공연을 관람했다. 
 폐 광산을 활용한 동굴 테마파크에서는 동굴 아쿠아월드와 동굴 지하세계, 황금길, 와인동굴, 스카이뷰(동굴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현재 인천계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계양구 어르신 3만여 명의 인구 중 비교적 건강하여 활동 가능한 어르신 1,300여분으로 이루어저 있으며 일자리 참여를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느낌과 동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사회참여를 하게 되는 등 노년의 삶이 보다 활력이 넘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많은 어르신의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문화활동 나들이는 일자리에 참여하며 다소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었고,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계양=오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