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25일부터 ‘양주시 직업능력개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인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하는 등 청년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거주중인 만19세 이상 34세 미만 미취업 청년으로 근무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양주시 직업능력개발 청년인턴 모집’란에 등록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30명으로 공정한 선발을 위해 10월 11일 공개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진로설정 가이드, 직무로드맵 과정, 실전 면접 등 2주간의 교육수료 후 관내 중소기업, 양주농산물직매장(유통센터) 등에서 6주간 다양한 인턴체험을 병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일 47,460원(주휴·월차수당 지급)의 급여가 지급되며 청년 1인당 4대 보험료를 포함해 8주간 약296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양주시의 미래를 함께 짊어질 젊은 인재들이 직업능력개발 체험 등의 인턴제를 통해 고용으로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8082-6070~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종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