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권역 Happy 매니저 회원 일동(148명/단장 한창희)과 4개 단체가 합동으로 9월 8일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짜장면과 팥빙수를 대접하고 기념품 T-셔츠(1만원 상당)를 귀가 길에 나누어 드리는 등 초가을의 문턱에서 어르신들의 나들이 기회와 즐거운 소일거리를 제공하여 따듯한 정이 흐르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송산권역 Happy매니저 ,한국교통장애인경기북부협회(회장 안용철), 한국교통장애인경기북부협회희망봉사단(단장 이상빈), 천사보금자리 대리운전(단장 신철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송산2동분회(위원장 박동복) 등 5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창희 단장은 “뜻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뜨겁던 여름날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모처럼 여유 있는 나들이 시간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부담 없는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시어 우리 주변에서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권익 송산권역동 국장은 “민간단체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 15일에도 자금동주민센터 옆 공유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이후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헌신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