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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푸드투어리즘 선진지’이탈리아 방문음식을 관광의 주축으로 삼는 ‘미식도시’시찰 통해 양평만의 미식관광 정책 발굴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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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0  1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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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슬로푸드를 활용한 푸드투어리즘’의 선도 국가인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패스트푸드에 대응한 슬로푸드 운동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식재료와 재료방법을 활용한 ‘미식관광’을 앞세워 성공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슬로푸드를 기반으로 한 미식관광 분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 일정에는 관광과 문화 분야 담당팀장이 동행한다.
 미식관광이란 음식을 관광의 주축으로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개념으로, 음식이 관광의 동기가 되고, 음식 문화가 관광의 매력으로 자리잡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푸드투어리즘’이라는 최근의 관광 트렌드를 말한다.
 이탈리아의 경우 ‘슬로푸드’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토리노 피에몬테(Piemonte) 지역을 비롯해 슬로푸드를 활용해 유통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인 ‘잇탈리(Eataly)’, ‘미식과학대학교’가 위치한 브라(Bra) 지역,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파르마(Parma)지역 등 슬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들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가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밀라노에 위치한 IULM 대학을 방문해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e Sacco) 교수로부터 ‘이탈리아의 미식도시’라는 주제 특강과 미식과학대학교에서 ‘미식의 기본 철학’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르마 시청을 방문해 미식도시 정책에 대한 공유와 토론과 현지의 식품 가공공장을 방문, 오르비에토 지역의 ‘슬로우시티 협회’와 ‘DOC ITALY'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식(食) 문화’가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 관광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요즘 관광의 트렌드는 누가 뭐라 해도 ‘맛있는 먹을거리’”라고 강조하며, “지역 생산물을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슬로푸드, 그리고 그 슬로푸드를 관광에 접목시켜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이탈리아 지역을 방문해 우리만의 ‘관광’과 ‘먹거리’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수 일정을 잡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방문이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는 양평의 하드웨어와 ‘양평만의 이색, 특색 먹거리’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양평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진과 함께 열심히 배워오겠다.”고 말했다.
양편=진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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