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시장:유정복)은 9월 13일 인천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인천에 소재하는 장애인단체장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날 행사,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가족 돌봄 휴식지원, 지체장애인 한마음자활증진대회, 장애유형별 상담센터 운영 등 그동안 최 일선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장애인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인천의 장애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더욱 노력해야 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기초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이 소통하는 많은 의견들이 논의됐다.
 장애인단체장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복지시설과 동일 직종에서 비슷한 유형의 장애인 복지를 수행하는 장애인단체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와 수화 통역센터의 인원 증원 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증액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단체장들과의 자리에서 “우리시는 지난 2년여 간 혁신과 노력으로, 또한 여러분의 협조 덕분으로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올해 말 재정 ‘정상’ 단체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제는 안정된 재정을 기반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 구현과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장애인단체장들도 한 목소리로 인천시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하여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이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