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중·일 장애인 국제교류대회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회장 장경석) 주최로 6월 12일~16일까지(4박 5일)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에서 중국 연변장애인국제교류협회와 일본 오카야마시 지체장애인협회를 초청하여 설악산탐방, 속초 대조영 드라마촬영지 견학, 대포항, 무주와인동굴 방문, 여수 행상케이블탑승 등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장경석 회장은 “한·중·일 장애인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의를 다질 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했으며 이후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더 나은 장애인복지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한 이춘란 연변 장애인국제교류협회 회장은 “방문하는 곳곳에서 정겹고 따스한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편안하게 행사를 마쳤다”며 오는 9월에 꼭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모리모토 오카야마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은 “정성 가득한 한국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서로 우호를 다지는 발판이 되자”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연변 장애인국제교류협회 이춘란 회장 외 11명, 일본 오카야마시 지체장애인협회 모리모토 부회장 외 2명,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 장경석 회장 외 6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 이기도 총장과 정효순 사업단장이 여수를 찾아 방문했으며, 이기재 여수지회장이 15일에 조찬을 마련해 환대해 주었다.구봉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