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임경숙)은 10일 저소득 장애인가구 김◯근(77, 고송리)님 집을 찾아 새봄맞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동면행복돌봄추진단과 적십자봉사회·양동의용소방대 등 공동으로 참여하는 “새봄맞이 사랑의 집수리”사업으로 지역 봉사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장애인가구 김◯근 어르신댁의 오래된 싱크대와 도배·장판 교체를 하였다. 또한 연로와 장애로 집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어 집 주변정리와 청소봉사활동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임경숙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이번 집수리가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고재용 양동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양동의용소방대가 앞장서 도와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동 양동면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양동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곡2리에 거주하는 박성배(前 이장)은 10일 양말 500켤레를 면사무소에 기탁,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진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