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지회장 이광우)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는 2017년 3월 15일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서구에 진행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서울시 강서구는 기초생활수급대상가구가 13,757가구로 서울시 지자체 중에서도 경제취약가구가 밀집되어있고, 노인인구 또한 70,183명으로 집계되는 등 전체적으로 '늙고 가난한' 서민의 분포를 보이며, 이 또한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기초생활수급대상 및 노인가구의 거주형태는 주로 임대아파트 및 취약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가구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탓에 곰팡이 오염 및낡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방치한 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강서구지회는 취약가구 수혜자 선정 및 지원을 목표로 사업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청소 및 도배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하며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요 주거환경으 개선한다.
 이광우 강서구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장판 및 도배교체 사업을 바탕으로 취약가구의 대청소 및 소독사업, 방역사업 등 다양한 업무 제휴를 목표로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철 소장은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고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진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