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안성시보건소(이영석)는 3월 7일 시 지역을 시작으로 서부, 동부지역 순서로 “2017년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안성시보건소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시지역, 서부권(공도), 동부권(죽산)등 3개소 500여 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지역별 주2회 실버댄스, 건강체조, 맷돌체조 등의 신체활동 강화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노래교실·웃음치료 등의 정서적지지 프로그램, 약물관리, 영양·운동·만성질환·중풍·치매 등의 보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 활동 강화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3개의 시지역 취미반과 봄가을 2회의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재충전과 동년배간의 어울림의 장 마련으로 자칫 노년기에 소외감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정서적 지지를 강화 해주고 있고 지역축제와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존중받고 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후 비교분석,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설문지 조사 등을 통해 참여 효과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드리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안성=유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