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9일~1월 20일 2주간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겨울 늘해랑학교가 진행되었다.
 아동반, 청소년1반, 청소년2반 각 3반으로 나누어 각 반별의 특성 및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동반에서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체육활동, 무용수업, 도서관이용, 마트이용, 요리활동, 딸기농장, 일산 원마운트스노우파크, 인형극 등 외부활동 및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더불어, 청소년1반, 2반에서는 음악, 미술, 원예활동, 냅킨아트, 체육활동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고 직업훈련도 함께 진행하였다.
 직업훈련으로 제빵학원에서 직접 쿠키를 구워보고 직접 구운 쿠키와 직접 빵집에서 구입해온 빵으로 일일 빵집을 열어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쿠키와 빵을 서빙하는 역할을 하는 직업훈련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모두 2주간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말하며 늘해랑학교에 또 오고 싶다고 애기하며 밝은 얼굴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며 종강하였다.안산=명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