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701-1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박애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애원’은 정신장애 및 중증장애인 260여명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경찰서장과 직원 10여명은 쌀,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오늘과 같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일산동부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은 박애재단 이사장은 “일산동부경찰서 직원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